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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에는 이틀 사이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남해안에는 오늘까지 최고 12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경 기자! 자세한 호우 현황과 전망 짚어주시죠. [기자] 네, 서해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전남 남해안을 지나며 호우를 쏟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에 이미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가운데, 오늘(10일)까지 많게는 150mm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고기압 사이에서 정체전선이 형성돼 오늘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호우 피해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오늘 새벽까지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 ...
윤석열 전 대통령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체포영장 집행에 완강히 저항하면서 구치소에서 '버티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던 8년 전엔 최근 자신처럼 구속된 상태로 소환에 불응하던 최순실 씨를 체포해 조사실에 강제로 앉혔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씨는 구속 상태이던 지난 2016년 12월 국정농단 ...
'고율 관세'로 우리 정부를 압박했던 미국은 오는 25일쯤 열릴 것으로 보이는 한미 정상회담에선 이른바 '안보 청구서'를 내밀 가능성이 큽니다. 부담스러운 사안들이 적지 않아 이재명 대통령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관세 협상이 시한을 하루 남기고 타결되자, 이재명 대통령은 SNS에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고 적었습 ...
법원 폭동 사태의 배후 규명에 나선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정점으로 지목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도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하며 폭동을 교사했다는 건데, 구체적인 지시 여부를 가려내는 게 관건입니다. 부장원 ...
오는 15일 미·러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와 유럽 주요국들이 안전보장 없이 영토 양보가 불가하다는 원칙을 담은 협상안을 마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9일 우크라이나와 영국·독일·프랑스 당국자들이 이 같은 방안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제안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다른 어떤 조치가 취해지기 전에 ...
2025.08.10. 오전 04:46. 남해안의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면서, 산림청이 전남 강진의 산사태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습니다. 현재 전남 해남과 장흥, 보성, 영암과 경남 산청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산림청은 어제부터 남해안에 100mm가 넘는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까지 최고 150mm가 더 예보돼 산사태 특보를 확대·강화했다 ...
최근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협박 글에 백화점 영업이 중단되고, 경찰력이 낭비되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끊이지 않는 허위 협박을 막기 위해 엄중한 처벌과 손해배상 청구로 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놀란 사람들이 뛰쳐나온 백화점 건물 주변에서 탐지견을 동원한 수색 작업이 벌어졌습니다. 폭발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