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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공직선거법·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한 재판을 받을 건지 답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께 공개적으로 질문을 드린다. 대통령은 취임 전 진행돼온 재판을 면제받기 위한 자리가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이 연루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 ...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전남 지역 비하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된 맛집 소개 유튜버가 사과했다. 7일 5·18 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전국 맛집을 소개하는 유튜버 ‘잡식공룡’(본명 ...
중국 최신예 항공모함인 푸젠함이 지난달 하순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서 시험항해를 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22∼27일 PMZ 내 일부 해역을 선박 출입을 금지하는 항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같은 기간 해당 구역에서 푸젠함을 동원한 해상 훈련을 했다. PMZ는 한중이 서해상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진행하던 중 어업분쟁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3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앞서 이 의원이 지난 대선 TV토론에서 여성 신체를 언급한 부적절한 발언을 한 데 대한 여파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7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에는 이날 오후 9시2분 기준 31만3102이 동의한 것으 ...
딸의 생일을 기념해 초호화 파티를 연 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가 과도한 사치 논란에 휩싸였다. 생일 선물로 수억 원대 귀금속과 자동차를 증정한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말레이시아 매체 머스트쉐어뉴스에 따르면 미용 및 건강보조식품 관련 온라인 채널을 운영 중인 파르하나 자라는 최근 첫째딸의 11번째 생일을 맞아 대규모 파 ...
미국 국방부가 ‘외계인 우주선을 발견해 그 기술을 연구 중’이라는 거짓 정보를 재작년까지 수십년간 고의로 전파해왔으며 이런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은폐해왔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7일(현지시간) ‘펜타곤(미 국방부)이 UFO 신화를 부추겼으며 그 후 은폐를 시도했다’는 제목으로 이런 내용의 탐사보도 기사를 실었다. WSJ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당대표 시절 1·2기 지도부를 함께 한 민주당 의원들을 한남동 관저로 초대해 가진 만찬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가운데 여야는 외교적 성과를 기대하면서도 서로를 향해 날을 세웠다. 7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윤석열 내란 정권이 추락시켰던 우리나라의 국가적 위상을 외교무대에서 회복하는 전환점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엄중한 외교 환경 속에서 국익을 지키기 ...
현직 인천시의회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민과 설전을 벌이며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제명을 요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논란은 이단비 인천시의원(37·국민의힘)이 지난 5일, SNS에서 한 이용자의 정치 관련 글에 댓글을 달면서 시작됐다. 이용자 차모 씨(40)는 “이준석이 학벌은 높을지 몰라도 결국 시험을 잘 본 사람일 뿐” ...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논란이 된 ‘여성 신체’ 관련 발언에 대해 “(그때로) 돌아간다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직을 제명해달라는 청원이 국회에 제기되고 시민단체가 고발까지 나서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과에도 불구, 정권 교체 후에도 이 전 후보 여성신체 발언 후폭풍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희토류의 대미 수출 허용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시 주석이 희토류의 미국 수출 재개에 동의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그렇다”며 “그는 동의했다”고 답했다. 이는 전날 그가 시 주석과 두 번째 임기 이후 처음으로 전화 통화한 결 ...
생활고를 이유로 아내와 두 아들을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아내와 범행을 사전에 공모한 정황이 드러났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남 진도에서 자신이 몰던 차량으로 바다에 돌진해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지모(49) 씨가 범행 직전 아내 김모(49) 씨와 대화한 내용이 차량 블랙박스에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 결과, 지 씨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