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 중인 글로벌 게임쇼 ‘도쿄게임쇼 (TGS) 2025’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들을 대거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넷마블‧엔씨소프트‧스마일게이트‧컴투스‧펄어비스 등은 기대작을 출품하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AI) 기술을 통해 웹툰 이용자 저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개인화 추천 기술 ‘헬릭스 큐레이션’으로 이미 성과를 본 데 이어, AI가 웹툰을 1분짜리 짧은 영상 (숏츠)으로 제작해주는 ‘헬릭스 숏츠’를 통해 신규 독자 유입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DB손해보험은 미국 특화보험사 ‘The Fortegra Group, Inc. (이하 포테그라)’의 발행주식 100%를 16억5000만달러 (약 2조3000억원) 에 인수하는 계약을 팁트리社 및 워버그 핀커스社와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곽수근 신한지주 회추위원장은 “그룹 경영승계절차 개시에 따라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후보군 압축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는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기관투자자의 추천과 평가를 거쳐 매년 효과적인 IR활동을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이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에 합류했다. 26일 오전 10시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이 개최됐다. 이번 주총은 지난 7월25일 대전지방법원 주총소집허가 결정에 따라 콜마홀딩스 주관하에 진행됐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0대 증권사 가운데 7개사 대표의 임기가 빠르면 올 연말, 늦으면 내년 3월 만료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직 실적이 반기까지만 공시가 됐으니 하반기 실적이 개선되면 상반기 실적이 좋지 않았던 증권사의 대표 또한 연임 여부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의 해외점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동남아로, 36.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국(13.2%), 중국(9.6%), 인도(6.4%), 홍콩(5.3%), 일본(4.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과 신용정보원은 기술금융의 안정적 공급·관리를 위해 반기별로 은행의 기술금융 공급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 대형리그에서는 기업은행이 1위, 농협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소형리그에서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의 적극적인 기술금융 공급 노력에 힘입어 기술금융 잔액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
증시 활황에 힘입어 대부분의 증권사가 호실적을 기록하며 임기가 만료되는 CEO 또한 대다수가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업황이 좋음에도 상대적으로 실적 성장세가 낮았던 KB증권과 하나증권의 연임 가능성은 3분기 실적 개선 여부와 함께 베일에 싸인 채다.
흥국생명이 대면 모집으로 1년 동안 보험료를 6000억원가량 더 벌며, 대면 모집시장 내 영향력을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 모집 범위에는 설계사, 중개사, 대리점, 금융기관보험대리점 등이 포함된다.
올해 진행되는 인사의 경우 이마트와 신세계의 계열 분리가 공식화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인사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경우 지난해 3월 회장 취임 후 지마켓과 SSG닷컴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계열사의 대표를 교체하면서 신상필벌 기조를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