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부 전산시스템이 있는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리튬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면서 정부 전산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은 오늘 밤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에서 ...
이번 주말 야외 활동하신다면 토요일인 내일이 더 좋겠습니다.
깜깜한 하늘에 비행 물체가 불빛을 내며 날아갑니다. 어제(25일)와 그제 덴마크 올보르 공항 근처에서 포착된 대형 드론입니다. 공항은 3시간 동안 폐쇄됐습니다. [옌스 코스코르/덴마크 시민 (공항 이용객) : 불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이런 상황이 익숙해져야 한다는 뜻이겠네요.] 러시아는 전면 부인 ...
트럼프 대통령이 마침 오늘 라이더컵 골프대회를 참관을 위해서 뉴욕으로 옵니다. 참관 이후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백악관이 북한과 대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고, 오는 29일 북한 대표 연설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북미 간 접촉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습니다.
정부조직법이 통과되면서 검찰청은 78년 만에 문을 닫게 됐습니다. 대검찰청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 검찰 반응이 궁금한데 나온 게 있습니까? 네, 이제 앞으로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검찰청은 문을 닫게 됩니다.
검찰청 폐지를 핵심으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조금 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김형래 기자, 검찰청 폐지 법안이 결국 국회 문턱을 넘었네요? 네, 조금 전 저녁 7시쯤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범여권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처럼 일부 네트워크 로펌의 부실한 사건 처리와 환불 불가 방침에 대한 진정이 쏟아지자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불량 로펌'을 지정한 뒤 업무 정지나 거액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북한 화물선 1척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에 돌아갔습니다. 중국 국기를 내걸고 마치 중국 배인 것처럼 위장하기도 했는데, 우리 군은 의도적 도발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한 국회의원의 발언이 논란을 빚었습니다. 국회 본회의 도중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특정 지역을 언급한 건데요. 민주당은 망언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고, 김 의원은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법에 찬성해 달라고 ...
이렇게 관세 협상을 놓고 미국이 무리한 요구를 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도 양보할 수 없는 마지노선이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물러날 수 없는 건지, 핵심 쟁점과 앞으로의 전망을 강청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음 달부터 수입 의약품에 대해서 100%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와 철강에 이어 의약품 수출에도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약속한 3천500억 달러 투자금은 선불로 받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금의 성격을 놓고 한미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발언인데, 협상 타결을 위해 압박 수위를 높이는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