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뒤에 폭우가 찾아오는 이중재난이 전국 곳곳을 계속 강타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일부지역엔 무려 2백 년에 한 번 있을 정도 수준인 시간당 14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내렸는데요.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폭우로 보름 만에 또다시 물에 잠긴 지역이 있습니다. 성난 주민들은 명백한 인재라며 지자체를 고발하겠다고 나섰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김영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보름 전 극한 호우로 물에 잠겼던 신안동 일대는 복구가 ...

오후 4시쯤부터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4시간째 진행되고 있는데요. 아직 첫 번째 순서인 방송 앵커 출신인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이 발언 중입니다. 국회는 방송3법 가운데 KBS의 이사 수를 11명에서 15명으로 ...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에 실패한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은 아직 영장 재집행 시기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면서, 이번에도 거부하면 물리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윤 전 ...

전해드린 것처럼 '마스가'라는 이름까지 붙여 제안한 조선업 협력 카드가, 이번 관세 협상에서 미국 측 눈길을 특히 사로잡았는데요. 우리 조선업계 '빅3' 업체가 빠르게 TF를 꾸리고,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총관객 수 4천249만 명. 올해 우리나라 상반기 극장 관객 수와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30% 넘게 줄었습니다. 극장을 구하겠다며 정부가 271억 원어치의 할인권까지 배포할 정도인데요. 오랜 침체에 빠진 한국 영화시장을 ...

군 당국이 대북 심리전을 위해 설치했던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습니다. 긴장 완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는 조속히 하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인데, 앞서 우리가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자, 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을 중단했듯 호응을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최전방 부대에 설치된 대형 확성기가 하나 둘 뜯어집니다. 지난 6월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54 ...

잇따른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지 엿새 만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또다시 노동자가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 경찰 통제선이 쳐있습니다. 오늘 낮 1시 반쯤 이곳에서 일하던 미얀마 국적 30대 남성 노동자가 사고를 당한 겁니다. 지하 18미터 깊이에 있던 양수 ...

'순직해병' 특검은 이종섭 전 국방장관 '호주 도피성 출국'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 당시 외교부와 법무부 고위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요. '순직해병'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 도피성 출국'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

대통령실이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의 휴가 중에도 재난대응 시스템은 24시간 가동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밤사이 집중호우로 ...

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명석이 교주로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 JMS가 넷플릭스 새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 공개를 막아달라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JMS는 지난달 29일 서울서부지법에 ...

어릴 때 멧돼지 잡아 매고 오는 것을 많이 보았다 앞다리는 앞다리 끼리 뒷다리는 뒷다리끼리 묶어 장대를 끼어 네 사람이 매고 온다. 석열이도 멧돼지다. 두 손과 두 발을 묶어 메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