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만4천여 명으로 13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40대에서도 처음으로 자살이 사망 원인 1위가 됐습니다. 코로나 이후 지속된 경제적 불황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4천872명,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 수입니다. 한 해 전보다 6.4% 늘면서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7개월 연속 부정적인 가운데 특히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96.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수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보다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조사 부문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주요 아랍·무슬림 국가 지도자들에게 새롭게 제시한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는 동티모르식 모델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9년 동티모르와 코소보에 적용된 이 모델은 전후 과도기의 혼란을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5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5%로, 취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34%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습니다. 긍정 평 ...
과자를 꺼내 먹었다가 벌금형까지 받은, 이른바 '초코파이 재판'이 항소심에 들어갔습니다. 1심 판사는 간식이 있는 냉장고가 피고인이 출입할 수 없는 곳에 있다며 유죄를 선고했는데요. YTN이 사무실 내부가 찍힌 사진을 단독으로 확보했는데, 직접 보고 판단해보시죠. 전북 완주에 있는 물류회사입니다. 유리문 너머 줄지어 배치된 소파들을 지나면 냉장고 한 대가 ...
2025.09.26. 오후 2:35. 특검 "윤 측, 30일 소환 통보에 의견 표명 없어" 특검 "외환 혐의 관련 변호사 선임계도 제출 안 돼" "조사 일정이나 출석 여부에 대해 반응 없는 상황" 내란 특검 "원만한 수사를 ...
건설업 불황이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 성장률이 2분기 연속 0%대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지역경제 성장률은 0.4%를 기록했습니다. 전 분기 0.1%보다는 소폭 개선됐으나 두 분기 연속 1%를 밑돌며 부진이 이어졌습니다. 지역경제 성장률 부진은 건설 경기 불황의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2분기 건설 ...
더불어민주당이 심야·휴일 배송 등으로 인한 과로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를 출범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심야 배송이 일반화되면서 노동환경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며, 택배 노동자에 대한 의학적 연구와 시장 실태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민병덕 을지로위원회 위원장도 목숨 걸고 일터로 가야 하 ...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이 자신이 세운 직전 기록을 깨고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박 의원은 전날(25일) 본회의에 상정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에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역대 최장인 17시간 12분으로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지 않은 기업의 의약품에 대해 다음 달부터 관세 100%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라이 릴리의 미국 생산 공장을 인수한 셀트리온은 구체적인 정책이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단기, 중기, 장기적 대응안이 모두 마련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내 재고를 보유하 ...
존 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다음 달 24일을 끝으로 자리에서 내려옵니다. NASA 출신인 존 리 본부장은 지난해 우주항공청 출범과 함께 초대 우주항공임무본부장으로 임명된 인물로, 미국 국적의 고액 연봉 공무원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리 본부장은 1년 계획으로 우주항공청에 왔고, 당초 계획했던 목표를 다 달성했다 생각해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