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남부에 위치한 도시 미콜라이우(Mykolaiv)의 아이들은 2022년 러시아가 전쟁을 선포한 직후, 가장 먼저 미사일 소리를 들은 이들 중 하나였다. 이 지역에서 사역하는 제일침례교회 비아체슬라프 나히르니악 목사는 ...
선물처럼 다가온 날은 2025년 1월 3일이었다. 정훈명(34) 김유나(31)씨는 이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들 채호(0)를 낳았다. 유산이란 아픔을 겪기도 했던 터라 더없이 소중하다고 했다. 이들 부부와 함께 탄생의 기쁨을 나눈 건 다름 아닌 교회였다. 주안장로교회(주승중 목사)는 23일 인천 부평 성전에서 정훈명 김유나 부부에게 출산 축하 선물인 1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