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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집권 시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통상 협상 기조를 간략히 설명했다. 우선 이 후보는 “누군가 일방적으로 득을 보거나 손해를 보는 건 외교가 아니라 약탈이고, 조공을 바칠 때나 하는 일”이라고 전제했다. ‘트럼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