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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어 미국의 민간 고용이 크게 위축됐음을 시사하는 민간 조사업체 지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 ADP는 현지시간 4일 5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3만 7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3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 폭으로, 고용 증가세가 약화했던 지난 4월의 6만 명보다 크게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평양에서 만나 우크라이나와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은 현지시간 4일 쇼이구 서기가 짧은 실무 방문차 북한을 찾아 김 위원장의 영접을 ...
오늘 오후 3시 30분쯤 경기 시흥시 제3경인고속화도로 월곶분기점 근처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정지해 있던 도색 작업차량에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체어맨 승용차량에 탑승한 운전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고속화도로는 도색 작업이 진행 중으로 1차로에 이른바 안전 유도 차량인 '싸인카'가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크림대교에서 폭발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어떤 손상도 입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4일 브리핑에서 "실제로 폭발이 있었지만 아무것도 손상되지 ...
세븐틴 조슈아가 '마마' 시상식을 회상했다. 4일 '나래식' 채널에는 '(ENG) 세븐틴 조슈아 | "삶의 이유를 만들어줘서 고마워" | 밥미팅, 세븐틴 10주년, 정기모임, 생일 선물 금액, 캐럿들에게 영상편지 [나래식] ...
오늘은 모처럼 맑고 깨끗한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오늘 서울은 내내 가시거리가 40km 안팎까지 시원하게 트이면서, 남산타워와 건물들이 선명하게 보였고요. 청정한 바람이 불면서 서울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9마이크로그램으로 공기도 깨끗했습니다. 다만 전국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속초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서풍이 산맥 ...
지난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고 김충현 씨의 사망 사고에 대해 2인 1조 근무만 이뤄졌어도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업체 측의 '지시 없던 작업'이란 해명엔 안전 조치는 소홀히 한 채 책임 떠넘기기에만 ...
이재명 대통령은 첫 행정 명령으로 비상경제 TF 구성을 지시했는데요. 용산 대통령실 다시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아직까지 회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첫 행정명령으로 지시한 비상경제점검 TF는 약 1시간 전인 7시 30분에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으로 확인됐고요.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부 ...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기후에너지부'가 신설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OECD 꼴찌 수준인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끌어올리고, 기후위기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취지인데요. 기후에너지부는 무슨 일을 하게 될지, 기대와 우려는 무엇인지 현인아 기후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후에너지부 신설의 핵심은 흩어진 권한을 하나로 모으는 겁니다. 지금은 탄소 배 ...
일본과 중국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한일, 한중 정상회담이 언제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자 국민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며 빨리 만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관세 협상만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경제성장률이 0%대로 주저앉을 우려가 커지면서, 산업 경쟁력과 서민 경제 모두 위기감이 커졌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핵심 과제 역시 '경제 살리기'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
체코 법원이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발주사의 최종계약을 금지한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습니다.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 산하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사는 지난달 7일 최종계약을 체결할 계획이었지만, 경쟁사인 ...